값진 보상이 따르는 커다란 모험
BOA Athlete Luca Shaw
Pro Downhill Mountain Bike Rider
US National Champion
두려움이란 단어는 루카 쇼(Luca Shaw)의 사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트레일을 신명나게 질주하든 오프시즌 동안 모터크로스 즐기기에 여념이 없든, 프로 활강 스키선수인 그가 매 순간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원동력은 뜨거운 열정과 솟구치는 아드레날린, 강렬한 의욕입니다.
Photography by Sven Martin, Instagram: @svenmartinphoto
다운힐 레이서인 루카 쇼는, 이미 15살 때 어린 시절의 열정을 프로 커리어로 거듭나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운힐 레이서가 된 지 딱 2년 만에 뉴저지에서 열린 빅 주니어 레이스에 3위를 기록했어요. 예상치 못한 쾌거에 저조차도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차 프로로 전향해서 잘 나갈 수 있겠다는 느낌이 온 순간이었죠.”
캘리포니아 출신인 루카는 8살 때 가족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 헨더슨빌로 이주했습니다. 미 남동부의 험한 지형을 접하자마자 자기 세상임을 직감한 루카,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자랐어요. 항상 형이랑 아버지랑 더트 바이크, BMX 등 가리지 않고 타고 놀았어요.”
이처럼 모험심 넘치는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강인하고도 야심찬 청년으로 성장한 그는 오늘도 성공을 향해 질주합니다.
“제 직업을 소개하면 단단히 미쳤다는 시선으로 절 쳐다보는 게 항상 재미있어요. 사실 전 미친 게 아니라 꼼꼼한 계산을 바탕으로 라이딩을 하니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거든요. 물론 위험한 순간도 있죠. 아무튼 평범한 일상에 안주하는 자세에서 탈피하는 순간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고 굳게 믿는 답니다.”
“물론 위험한 순간도 있죠. 아무튼 평범한 일상에 안주하는 자세에서 탈피하는 순간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고 굳게 믿는 답니다.”
주 종목은 다운힐 라이딩이지만 두 바퀴로 된 자전거로 하는 스포츠라면 뭐든 가리지 않고 즐기는 루카. “어릴 적부터 마운틴 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져서 각종 동영상과 대회 소식을 빠짐없이 챙겨 봤어요. 지금도 열혈 팬이고요! 시즌 동안에는 다운힐 바이크를 최대한 열심히 타고 오프 시즌에는 모터크로스나 BMX나 로드 사이클링처럼 바이크 스포츠를 골고루 즐깁니다.”
2020년 UCI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하고 올해 초에는 프로 GRT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그는 이제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다운힐 월드컵 쟁탈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껏 여러 대회에 출전한 이유가 단순히 순위를 높이려는 취지라기보다는,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극강의 도전을 행하고자 하는 굳센 의지의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할 때 제 자신이 가장 ‘다이얼 인’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나서 제 기량과 모든 여건을 완벽히 갖춘 상태에서 언덕 맨 꼭대기 출발 지점에 오릅니다. 어떤 노선을 타야 하는지를 철저히 계산해 놓고 바이크도 최상의 준비 상태를 갖추고 나서 출발하는 순간만을 기다립니다. 조마조마하게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마음껏 즐기려 하죠.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일념 하나로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잘 다스리고 온 신경을 가다듬어 임한답니다.”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면서 꿈을 키우는 그는 대중적인 종목은 물론 전문가들만 출전하는 세부 종목에까지 아우르면서 마운틴 바이크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는데, 그러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주 잘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는 이 세상에서 태어나 자란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제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마운틴 바이크라는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 주고픈 소망이 있습니다.”
다가 오는 시즌을 앞두고 맹훈련 중인 그는 아직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늘 굶주려 있습니다. “기회는 매 순간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기량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바이크 선수만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늘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그 짜릿한 느낌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없답니다. 리스크가 큰 스포츠인 만큼 크나큰 보답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이크 선수만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늘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리스크가 큰 스포츠인 만큼 크나큰 보답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제품:
Crankbrothers
Mallet BOA
Luca dials in to the Crankbrothers MALLET BOA for Dialed In, precision fit designed to perform in downhill terrain.